'2020년 호남지역 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가 14일 전주 그랜드힐스톤 호텔에서 열렸다.
신년 인사회에는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안남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수천 전북지방조달청장, 중소기업중앙회 관련단체 및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이날 "올해도 세계경제의 많은 변화와 불확실성이 우리를 힘들게 하겠지만 가능성과 역동성을 가진 중소기업에서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스마트공장 도입을 확산하고 대·중소기업 거래 관행 개선과 협동조합 공동사업에 새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962년 설립 후 중소기업 관련 조사 연구 및 애로사항 발굴, 정책 건의, 중소기업협동조합 조직화와 공동사업 추진, 대·중소기업 협력 및 중소기업 사업 영역 보호 등을 위해 힘써왔다.
윤병태 부지사는 "여러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내실을 다져 재도약하는 중소기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전남도는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및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중요성과 가치 확산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