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남도당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고흥 소록도 마리안느와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도당 주요 당직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19일 국민의힘 전남도당에 따르면 주요 당직자들의 역량 개발과 화합을 위해 열린 당원 연수에는 김화진 도당위원장과 당협위원장 등 당직자 7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 국민의힘 제공)
주기환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격려차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공직선거법'과 '선거.정치 미디어 리터러시' 강의와 공영민 고흥군수의 특강 순서로 진행됐다.
또 2부 '전남도당 화합의 밤'에서는 정권교체 및 당세 확장에 헌신한 모범당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공영민 군수는 특강에서 "대한민국이 반듯하게 성장하려면 편가르기 정치는 멈추고 여야의 협치와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을 포용하는 자세와 함께 정부 부처에 적극적인 현안 건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남의 균형 있는 지역 발전과 미래를 위해 여야 대립이 아닌 초당적 상생 협력을 통해 공존동생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화진 도당위원장은 "올 한 해 우리 당의 정치적 험지 전남에서 정권교체와 당세 확장을 위해 헌신 하신 당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전남 발전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2023년 새해 더욱 행복한 나라를 건설하는데 힘과 뜻을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