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6일 공석인 전남 목포시와 영암.무안.신안 당원협의회 등 2 곳에 대해 당협위원장을 선출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제 34차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11일 전남도당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상정된 목포시와 영암.무안.신안 2 곳의 당협위원장 선출을 승인.의결했다.
목포시 당협위원장에는 윤선웅 현 목포 새마을문고 이사가, 영암.무안.신안 당협위원장은 황두남 전 신안군의회 의원이 선출됐다.
이로써 전남 10 개 국회의원 선거구 모두 당협위원장 자리가 채워졌다.
윤선웅 위원장은 "생즉사.사즉생의 정신으로 지역 곳곳에 국민의힘의 뿌리를 완연히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황두남 위원장은 "정치 30년 경험을 바탕으로 각 지역의 현안과 군민의 염원을 원활히 해결할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면서 "당원 배가 운동과 지역 관리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