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 이사장인 노관규 시장은 MZ 세대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지난 10일 LG헬로비전 스튜디오에서 가진 '청년톡톡 토크쇼'에서 이번 박람회의 성격을 설명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노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국내외 취재진을 상대로 '프레스데이'를 가진 데 이어, 곧바로 자리를 옮겨 MZ 세대를 대상으로 박람회 홍보에 나섰다.
토크쇼에는 박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초마드, 쏭지, MC배 등 다양한 청년 인플루언서1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대표했다.(사진 조직위 제공)
박람회조직위는 "노 시장은 청년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이끌어 가며 MZ 세대가 바라보는 정원박람회에 대한 생각을 적극 공유했다"고 밝혔다.
전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행사로 박람회를 준비해 온 조직위는 "MZ 세대 신조어를 활용한 순천만정원카드와 청년들의 Pick- 빅체인지 10, 극한 밸런스게임 등 MZ 세대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로 이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노 시장은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박람회를 바라볼 수 있었다"며 "가족 단위 방문객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박람회를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행 유튜버 초마드는 "순천과 정원박람회에 관한 솔직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며 "2023정원박람회가 너무 기대되며 박람회를 꼭 가 보겠다"고 응원했다.
이 토크쇼 영상은 각 인플루언서의 SNS 채널을 통해 업로드 될 예정이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 간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순천도심 일원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