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수진 국회의원이 지난 13일 순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순천시가 14일 밝혔다.
익산 출신인 조수진 의원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비례대표로 당선돼 활발한 정치활동을 하고 있다.
조 의원은 자신이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울 양천구와 순천시가 자매결연 도시라는 인연으로 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정부와 호남의 가교 역할을 해 온 가운데, 지난 1월 순천을 방문해 정원박람회장 등을 둘러보고 현안사업 지원을 약속했다.(사진 순천시 제공)
그러면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돼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순천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많은 분들에게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려운 지방에 활력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