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정신건강 위기와 자살 학생 증가에 대응해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적극 나섰다.
순천교육지원청은 20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생명존중 교육 담당자 64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사진 교육청 제공)
교육청은 "올해 생명존중 교육 기본 계획과 추진사항을 안내하고, 교원 생명지킴이(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을 통해 자살위기(자해) 학생을 도울 수 있는 방법과 대응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임종윤 교육장은 "학생들이 생명존중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면서 "다양하고 효과적인 자살 예방 교육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