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이동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보성2)은 21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제38회 정기총회를 참석해 전문건설인들을 격려하고, 회원사들의 권익 보호와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날 총회는 150여 명의 대표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체 유공자 표창과 장학금 전달 등 전문건설인의 화합을 다지며 한해의 목표를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위원장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의 제38회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한다”며, “여러 어려운 상황으로 전문건설업이 침체될 위기에 놓일 수도 있었지만 회원사들의 무궁한 노력으로 꾸준히 실적을 올린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국내 경제침체 속에서도 전남을 넘어 전국까지 발로 뛰는 열정으로 공사실적 전국 4위라는 성적을 거뒀다.”며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1985년 10월에 설립됐으며, 도정업무와 관련된 주요 협력사항으로는 F1 성공개최 지원, 여수엑스포 지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2016나주세계친환경박람회 지원, 도내 하천 퇴적토 준설 지원, 진도 해상여객선 침몰 구호 성금 및 진도군 지원, 전남인재육성재단 장학금 지원 등을 꾸준히 하고 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제12대 전반기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전라남도 건설업계의 발전을 위해 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