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순천을 대표하는 맛집을 찾는 제 8회 순천미식대첩을 개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최근 미식 트렌드인 '디저트'를 주제로 대표 제빵.제과 맛집을 선정할 방침이다.
'순천미식대첩'은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순천의 '생태 미식도시'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희망 음식점(프랜차이즈 제외)은 오는 3월 9일까지 음식 설명서를 포함한 신청서를 순천시 농식품유통과 미식개발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1 차 서류심사와 2 차 현장심사를 거쳐 부문별 10개 팀을 선정해 시상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닭구이를 포함한 11 개 주제로 112 개 음식점을 선정해 현판을 부착하는 등 순천 최고의 맛집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MZ 세대 필수코스인 제빵.제과분야를 통해 특색 있는 디저트 맛집을 명소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순천을 찾는 방문객이 순천의 맛을 기억하며 다시 순천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