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사진)이 지난 2월 28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았다고 전남교육청이 2일 밝혔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 인증은 장애인등평등법에 따라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BF 인증 절차는 예비인증과 본인증으로 구분되며, 대상 시설물의 사업계획 또는 설계도면으로 예비인증을 받은 뒤 준공 이후 본인증을 하게 된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2019년 예비인증 이후 시설 보완을 통해 이번 BF 본인증 우수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도진 원장은 "BF 인증을 통해 사회적 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났다"며 "이용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