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여성친화도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여성가족부 주최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2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사진 순천시 제공)
여성친화도시 유공 포상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한 자치단체 3 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순천시는 지난 2017년 12월 여성친화도시에 첫 지정된 데 이어 2021년 재지정되면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 년간 여성뿐만 아니라 사회적약자의 안전과 돌봄 분야 등에 촘촘한 사업들을 펼쳐왔다.
시는 "민관 협력을 통해 성평등 명예 활동가 양성과 순천형 성평등 표준교안 제작, 다양한 양성평등 캠페인 추진, 여성 친화마을 조성 등 지역 특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점을 높게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