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출신 트로트 가수 장송호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명예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이사장인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24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가수 장송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사진, 조직위 제공)
장송호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방영한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대학부 최종 15 위안에 들어가며 트로트계 아이돌로 급부상했다.
10세 때인 2013년부터 트로트 신동으로 불렸던 장송호는 당시 국가정원 '꿈의다리'에 가수가 되고 싶은 소망을 담은 그림을 출품, 현재까지 전시돼 있다.
노관규 시장은 위촉식에서 "아이돌을 넘어 트로트 황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장송호는 "순천에서 인물 자랑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면서 "순천에서 인물 하나 난 것 같으니 앞으로 제대로 순천을 널리 널리 알려보겠다"고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