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한 예비후보가 유권자 맞춤형 홍보물을 제작 활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
여수갑 지역구 주철현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전 여수시장)는 일반적인 선거용 명함 대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수칙을 기재한 명함을 들고 다닌다.
주 예비후보는 또 오는 4월 15일 생애 첫 투표를 하는 만18세 이상 청소년들 감성에 맞춘 홍보 피켓을 들고 5일부터 시작된 관내 고교 졸업식장을 찾고 있다.
앞서 주 예비후보는 지난 3일 '공작정치 퇴출, 시민의 명령' 기자회견을 통해 '클린, 여수정치' 캠페인을 약속했다.
주 예비후보는 이를 지키기 위해 제작한 심벌 시안을 자신의 SNS에 올리고, 시민들 의견을 듣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주 예비후보는 "정치는 유권자들 눈높이를 맞추는 것에서 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면서 "시민들 눈높이를 더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