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무등산 생태탐방원에서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8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각종 재난현장 출동으로 인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발생을 예방하고 신체 및 정신적 스트레스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무등산 등반, 음악회, 힐링요가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고,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다.
최인석 소방행정과장은“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대원들이 이번 시간을 통해 재충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소방공무원 심신건강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소방본부는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전문상담사의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정신건강 진료비 지원 등 소방공무원 심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