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가 오는 16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제37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전남도의회 제공)
전남도의회가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7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최명수 의원이 대표발의안 ‘새마을 도로 지적공부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등 건의안 4건을 비롯해 동의안 3건, 조례안 31건 등 총 48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별로 ▲신민호 의원의 전라남도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이광일 의원의 전라남도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 ▲진호건 의원의 전라남도 쌀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산업 성 및 지원 조례안 ▲박성재 의원의 전라남도교육청 창업 교육 진흥 조례안 ▲임지락 의원의 전라남도 대형공사 주민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총 38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주종섭 의원이 지역 현안과 이슈를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에 서동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 정부 임기내 전남 의대 설립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주시길 집행부에 당부드린다”며 “이번 임시회를 통해 벼랑 끝 위기에 있는 민생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도민께 힘이 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